매트리스에 아무런 생각이 없었는데, 어머니가 말씀하셨다.
"매트릭스에 허리부분이 조금 꺼졌으니, 오래되기도 해서 새로 사는게 좋겠다"
나는 내 매트리스가 꺼진줄도 모르고 있었다. 매트릭스가 오래된 김에 좀 괜찮은 매트리스로 새로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검색을 해보니 브랜드리스가 괜찮다고 하길래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봤다. 그리고 근처 브랜드리스 방배점에 방문했다.
도착해서 보니 굉장히 넓고 침대가 많았다. 이런곳은 처음 와봐서 좀 신세계였다. ㅋㅋㅋ
브랜드리스 매장인줄 알았는데 여러 브랜드들이 있었다.
브랜드리스
퀵슬립
엘라비아
베스트슬립
전부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 브랜드들이었다.
내 원래 매트리스가 딱딱해서 그런지 딱딱한 종류로 보고 싶었다.
그리고 안내해 주시는 분이 탄탄한 매트릭스가 허리에도 좋다고 말씀해 주셨다.
요즘 허리가 아팠기 때문에 딱딱한것 위주로 추천해 달라고 했다.
브랜드리스 모피어스 21 120만원 부근
베스트스립 L3 60만원대 초반
베스트슬립 M5 40만원대 초반
엘라비아 G5 40만원대 초반
엘라비아 c4 20만원대 초반
내가 본 침대들 목록이다.
가격은 슈퍼싱글 기준이다.
가격 측정은 네이버 쇼핑에서 나오는 최저가에 맞춰주시는 것 같았다.
그래서 방문하면 나갈 때 해당 날짜와 가격을 적어 주신다. 그리고 가격은 이후 7일까지 유효하다.
가장좋은건 브랜드리스의 모피어스 21 이었으나 가격대가 너무 높아서 PASS
나머지 중 엘라비아의 G5가 가장 좋았다.
나는 좀 깐깐한 편이다. 여러번 누워보면서 촉감에 신경을 곤두세워 비교한 결과(ㅋㅋㅋ) G5가 허리의 아치 부분을 가장 잘 받쳐 주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G5로 결정했다. 땅땅!
그리고 추가로 나는 매트리스에 전기장판을 까는편인데, 직접적으로 닿으면 좋지 않다고 하셔서 사이에 까는 방열매트도 추가 옵션으로 7만원 더 주고 구입하였다
총 50만원 부근 가격으로 구입을 완료했다!
배송은 무료이고, 주문 후 제작이라 2주 정도 걸린다고 해서 그 이후 날짜 중 원하는 날짜로 골랐다.
설레는 맘으로 기다리는 중이다. 매트리스가 얼른 도착해서 자보고 싶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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