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체 지향의 사실과 오해 - 독후감

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드디어 시간이 되어 읽었다!

 

솔직히 말해서 기대감이 높았던지 그 기대감을 충족 시켜주진 못했다.

 

내가 생각했던 객체지향과 같은 내용을 좀더 명확하게 정리해준 느낌이다.

 

물론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

 

기억 나는 내용들을 좀 정리해 보았다.

 

- 객체의 행동 : 객체는 요청을 받으면, 내부상태를 변경하거나, 다른 객체에 요청을 보낸다. (혹은 둘다)

- 객체와 현실의 차이 : 현실과 다르게 SW의 객체는 스스로 행동한다. 음료 객체가 스스로 양을 줄이는 행동을 한다.

- 설계 : 상태보다는 객체의 행동을 중심으로 설계를 한다.

- 개념 그룹 : 공통점들을 뽑아 개념 그룹(객체)을 만든다. ex) 고등어, 광어 등 -> 물고기

- 인터페이스 : 외부에 노출되는 메소드를 구분하여 객체 자신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의존도를 낮춘다.

- 유스케이스(useCase) : 유스케이스를 작성하여 설계에 힌트(메소드)를 얻는다.

- 도메인 모델 : 도메인 모델은 금융 관련 설계인 경우 통장, 이자 처럼 우리 머릿속에 있는 개념이며 이것을 통해
                    시스템의 책임 소재를 정하는데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코드보다는 개념적인 내용이기에 편하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한번쯤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ㅎㅎ